[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4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1회 초 콜로라도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받아쳤지만, 수비수에게 잡히며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에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설욕했다.팀이 2-1로 앞서는 3회 초 1사 1루에서 허드슨이 다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 시즌 3번째 홈런을 포함해 3경기 연속으로 멀티 출루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전날 가벼운 부상을 입었던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했는데, 이에 따라 주릭슨 프로파가 크로넨워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최근 보여주는 출루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전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2회 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No.1 유망주’로 꼽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잭슨 홀리데이가 빅 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홀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의 데뷔 소식에 수많은 관계자와 팬의 눈이 보스턴으로 몰렸다. 마침 이날 볼티모어와 보스턴의 맞대결은 MLB.com이 일부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의 현지 개막전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LB.com이 올 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했다.MLB.com은 내부 전문가 88명에게 물어 돌려 2024시즌 주요 개인상을 받을 수상자들을 예상해 25일(한국시각) 공개했다.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수상자로는 아메리칸 리그(AL)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내셔널 리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전망됐다.현시대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꼽히는 소토는 통산 출루율 0.421로 통산 5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15년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했던 베테랑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유니폼을 벗는다.도널드슨은 5일(한국시각) 前 MLB 선수 션 케이시가 진행하는 유튜브 팟캐스트 프로그램 ‘메이어스 오피스’에 출연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은퇴를 선언한 도널드슨은 “더 이상 경기장에 나가 뛸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하며 삶의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때이기도 하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시카고 컵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 초반부터 출루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활약했던 상대 선발 투수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4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이 두 번째 시범경기 출전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100% 출루를 이어갔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1사사구 1타점을 기록했다.지난 23일 LA 다저스와의 2024년 시범경기 첫 출전에서도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모든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시범경기 초반임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돌아온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전직 사이 영 상 수상자를 트레이드로 영입해 대권 재도전에 나선다.볼티모어 구단은 지난 2일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고 2021년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한 우완 투수 코빈 번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라고 전했다.반대급부로 좌완 투수 DL 홀, 내야수 조이 오티즈와 함께 2024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 보상 지명권(전체 34순위)을 원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준다.2018년 밀워키에서 데뷔한 번스는 2020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메이저리그(MLB) FA 시장에서 구원투수 최대어로 꼽히던 조시 헤이더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한다.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마크 파인샌드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헤이더가 휴스턴으로 간다”라며 “5년 9500만 달러(한화 약 1270억 원) 규모의 계약”이라고 알렸다.파인샌드는 뒤이어 “옵트 아웃(선수의 자발적 계약 중도 해지)이나 구단 옵션 조항은 없으며, 마리아노 리베라 상(아메리칸 리그 최우수 구원투수 상) 수상 시 보너스를 지급한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전 구단 상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될까. 김하성을 놓고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는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잠재적인 행선지 후보 가운데 하나로 이정후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언급했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기사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밥 멜빈 감독을 새로 데려오고, KBO리그 스타 이정후를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채워야 할 구멍이 많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2022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끈 베테랑 포수 마르틴 말도나도가 에릭 페디와 호흡을 맞춘다.MLB 인사이더의 로버트 머리는 27일(한국시각) “FA 포수 마르틴 말도나도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소식통을 통해 계약 기간은 1년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푸에르토리코 태생의 37세 베테랑 말도나도는 MLB 무대에서 13시즌 간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수비형 포수다.밀워키 브루어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리빙 레전드’ 앤드루 맥커친이 1년 더 해적선장의 소임을 다한다.피츠버그 지역 전문 스포츠 매체인 포스트가제트스포츠의 야구 전문 기자 제이슨 매키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앤드루 맥커친이 피츠버그로 돌아온다”라며 “1년 50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 규모의 계약”이라고 전했다.매키의 보도를 시작으로 MLB 네트워크 내부 기자들 역시 맥커친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맥커친의 계약 합의가 확실시된다.‘해적선장’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맥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3년 연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좌완투수 윌 스미스가 '친정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향한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스미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서 언급한 스미스의 계약 조건은 1년 500만 달러(66억원)에 인센티브 100만 달러(약 13억 2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스미스는 베테랑 전문 불펜 자원이다. 올해 60경기 57⅓이닝 2승 7패 8홀드 22세이브 평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팀의 돌풍을 이끈 펠릭스 바티스타(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리그 최고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가 올해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구원 투수로 선정됐다.MLB 사무국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 올해의 구원 투수 상 수상자를 발표했다.2005년 제정된 ‘DHL 올해의 딜리버리 맨’을 계승해 2014년에 제정됐다. 은퇴한 전직 구원 투수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각 리그 최고의 구원 투수 1명에게 시상하고 있다.AL은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이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끈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김주원(NC 다이노스)이 대회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노시환과 김주원은 20일 발표된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명단에서 각각 1루수와 유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해 리그 최고의 거포로 성장한 노시환은 대표팀의 4번 타자로서 타율 0.389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차세대 ‘국대 거포’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올 시즌 맹활약한 상대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사이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시즌 메이저리그(MLB)를 수놓은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와 감독 가운데 최고의 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쥘 선수는 누구일까.MLB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2023시즌 최우수 선수(MVP)·사이 영 상·신인왕·감독상 후보를 공개했다.후보는 각 리그 각 부문마다 3명씩 총 24명이 선정됐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1위부터 10위에게 포인트를 차등 분배하는 포인트제 방식으로 실시됐다.수상자는 오는 14일 신인왕을 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관심사를 모았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거취가 시카고 컵스로 결정됐다.시카고 컵스는 7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로스 감독을 경질하는 대신 카운셀 감독과 총 4000만 달러(약520억)에 5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격 발표했다.카운셀 감독이 받는 연봉은 평균 800만 달러로 현존 감독 최고 수준의 대우를 넘어서는 액수다.컵스는 성명을 통해 "선수와 지도자로 팀을 위해 오랫동안 공헌했던 로스 감독을 해임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로스 감독에게 감사함을